[호주 시드니] 블루마운틴 별보기 투어 포함
블루마운틴은 호주의 그랜드캐니언으로 호주 시드니하면 꼭 가봐야하는 곳이다.
시드니 여행 계획 중이라면 다들 계획에 포함하고 있을 것이다.
나도 투어를 신청해서 갔는데,
우선 낮동안엔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.
한국에서 보기 힘든 드넓고 웅장한 자연을 볼 수 있다.
그리고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
아름다운 블루마운틴 일몰을 볼 수 있다.
일몰을 보고
아래 카툼바 마을에 내려와서 식사를 하고 어두워질 때까지 기다리면
밤에는 은하수를 볼 수 있다.
한국에서 느낄 수 없는
그 웅장함과 낭만을 모두 가질 수 있는
블루마운틴
시드니 여행 계획이라면 무조건 추천한다.
* 추가 블루마운틴을 방문하신다면 근처 맛집을 하나 추천한다.
[호주 시드니 블루마운틴 카툼바 마을] 산위에 한식당
며칠 동안의 호주 여행간 고기와 다른 나라 음식들만 먹어서 그런가 한식이 너무 땡겨왔다. 블루마운틴 투어를 갔을 때 때마침 분위기가 제대로된 한식 집을 찾았고, 생각하지도 않고 바로 발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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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시드니 맛집 추천
[호주 시드니] 휴버트(Restaurant Hubert)
사랑하는 연인끼리 시드니를 가게 된다면 난 휴버트는 꼭 가보길 추천한다. 휴버트는 시드니에 있는 재즈바다. 직접 연주하는 재즈를 들으며 호주에서 먹는 스테이크, 파스타는 또 느낌이 다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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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도만봐도 굉장히 넓은 것을 알 수 있다.
시드니 뿐만 아니라 다른 동네에서도 갈 수 있다.
전 세계에서 온 호주 여행객들이 리뷰를 남겨주셨는데
리뷰에서 볼 수 있듯이
블루마운틴은 꼭 가봐야할 여행지다.
여기는 차타고 갈 수도 있지만
일반 여행객들은 쉽지 않기 때문에
투어 신청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.
* 투어 고르는 팁
너무 대규모 투어면 자연스레 일정이 자꾸 미뤄지고 해서 불편할 수도 있다.
소규모 투어 추천드리며, 투어마다 일정이 다르며 별보기 스팟이 다르므로
후기를 잘 찾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.
블루마운틴 낮 풍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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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드넓은 블루마운틴 위에서
자연의 웅장함을 느껴볼 수 있다.
저 돌 끝에 매달려 앉아 사진을 찍는게 메인인데
난 저게 최대 노력이었다.
한국이었으면 용기의 초록 물약 한 병 깠으면
쉬웠을텐데
호주라 그러지 못했다.
사진 찍고 내려오면서
가이드님께서
여기서 근 몇년간 사고 일어난 적이 없다고 하셨다.
미리 말해줬으면 물구나무로 가서 매달리기까지 했을텐데
아쉽다.
또 가고 싶다.
다음번에 또 간다면 앞구르기 뒷구르기 이것저것 다 해볼 생각이다.
블루마운틴 세 자매봉
원주민의 슬픈 전설이 내려오는 세 자매 봉이다.
원래는 봉우리가 7갠가 있었는데 다 무너지고 현재는 3개만 남았다고 한다.
원주민이 마왕으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주술사에게 부탁해 잠깐 딸을 돌로 변하게 만들었는데,
마왕이 주술사를 죽여 현재 돌아오지 못한 채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한다.
세 자매 모두 마왕이 탐할 정도로 매우 미인이라고 하는데
세 자매 봉 앞에서 갑자기 내 앞에 주술봉이 떨어지면
내가 세 자매를 모두 가질 수 있다고 한다.
아쉽게 이번 기회에는 실패했지만
다음 번엔 챙겨가던가 해야겠다.
블루마운틴 저녁 풍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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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이제 해가 지기 시작한다.
블루마운틴의 일몰도 참 아름답다.
내 개인적인 사진이라 올리지 못하지만
여기서 사진 참 잘나온다.
올리면 아마 방문자 수가 급증할텐데,
너무 부담스러우니 참도록 하겠다.
블루마운틴 별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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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루마운틴 별보기 별구경 투어는 진짜 너무 환상적이다.
한국에서 날 좋은 날에도 강원도 시골 지역에 가면
이 정도 양의 별은 볼 수 있을지 몰라도
은하수가 이렇게 선명하게 보이는건 처음봤다.
좋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.
이 사진은 아이폰14 야간사진모드로 찍은 것이다.
여기서 사진 찍으면 이렇게 인생샷이 나온다.
인터넷이나 SNS에서 별사진 보면 포토샵의 힘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.
아이폰 14 야간촬영모드로 찍었을 뿐인데도 이런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.
다만 체구가 작은 여성분들은 초점이 잘 안잡혀서 여러번 시도해야 할 수도 있다.
나는 그냥 한 번 찍어도 초점이 잘잡혔는데,
같이간 여자 분들은 두어번 시도하고 인생샷을 건져가셨다.
블루마운틴 투어 강추한다.
한국에도 이런 곳이 있다면
야경을 보며 밖에서 한 잔 하고 싶다.
산뜻한 공기와 별 뷰 만으로
소주 안주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.